지난 15일, 2022년 여섯번째 희망나눔인상 '자립준비청년협회'를 방문하여 시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립준비청년협회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가정위탁 출신 당사자들이
퇴소 후 마주하는 자립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단체입니다.
자립준비청년협회를 이끌고 있는 주우진 회장은 주우진 회장은
2020년 SNS 계정에 본인이 보육원 출신임을 밝히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직접 상담해주고 도움을 주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과 뜻을 모아 협회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협회는 자립청년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갖추고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사회에 나온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선배가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직업 교육 및 연계를 통한 경제적 자립, 상담 및 코칭을 통한 정서적 자립,
그리고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자립까지 이어지는
자립준비청년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올해 파일럿으로 운영하였고,
2023년에는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우진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진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밑거름이 되는
자립준비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모든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