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KT그룹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제2회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우리 청소년들이 잠시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2회 디지털 디톡스 캠프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디지털디톡스란?
디지털디톡스(Digital Detox)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현실 세계와 재연결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KT그룹은 디지털 환경에 심하게 노출된 중학생들이 자신의 디지털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디지털 기기로부터 잠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의 소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전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의 ‘디지털 과몰입 예방법’ 특강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박소라 팀장의 ‘디지털 과몰입과 가족 내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세션에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과몰입 심리치료 주요 과정별 키워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는데요.
특히, ‘나에게 집중하기’, ‘스트레스 낮춰보기’, ‘관계 형성 하기’, ‘소통 하기’ 등 각 프로그램의 내용을
'사격’, ‘난타합주’, ‘오징어게임’, ‘종이비행기’로 각 키워드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사격, 종이비행기 분야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더욱 집중하여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후기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지내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친구들과 직접 얼굴 보며 이야기하는 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 참가 학생
"아이가 스마트폰에 너무 의존하고 있어 걱정했는데, 캠프 후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감사합니다." - 학부모
저희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작년 첫 행사의 성공에 이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기술과 균형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함께 만들어가요